1. 상품명과 선택이유 :

  - 상품명 : 막스앤 루시드 4인 카우치형 이태리 풀그레인 슬림핏 천연가죽 소파

  - 선택이유: 용인 쇼룸에 방문해서 직접 앉아보고 만져본 결과 가장 편하고 우리집에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택하게 되었어요.

2. 소파컬러와 선택이유 :

  - 소파컬러 : 유로스노우

  - 선택이유 : 직접 보기 전에는 색이 너무 밝아서 때가 타거나 이염이 잘 될 것 같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직접 보고 나니 생각보다 색이 부담스럽게 밝기보다는 자연스러운 느낌이었고 화사한 색이 집안의 분위기를 밝게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염 등의 관리 부분도 큰 문제가 없다는 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3. 막스앤 소파를 어떻게 알게되셨나요?

  - 막스앤 이라는 브랜드를 전혀 알지 못하고 가구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소파 교체시기가 되어서 주변에 가구에 대해 관심과 관련 지식이 많은 지인분께 여쭤본 결과 막스앤 소파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알게되었어요.

4. 언제 어디에서 구매하셨나요?

  a. 구매 장소 : 용인쇼룸

  b. 구매 일자 : 2024. 2. 27.

※ 필수입력

a. 구매 장소(사이트) : 용인 쇼룸

b. 구매 일자 : 2024년 2월 27일

5. 커스터마이즈를 선택 적용하셨습니까?

선택한 커스터마이즈는 어떤것이며 선택 이유는? : 기본 길이 3m가 제가 원하는 사이즈였고 착석감 만족스러웠고 독립스프링은 해볼까 했는데 이제품의 경우 선택이 불가했습니다. 가죽은 풀그레인 슬림핏인데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창가의 위치에 맞추기 위해 카우치의 방향을 우측으로 선택했고 전체 가죽선택을 고려했으나 기본으로 사용되는 인조가죽의 부위도 피부와 접촉되지 않고 품질도 좋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라는 설명을 듣고 기본사양 선택했습니다.

5. 상세 후기 :

기존에 사용하던 소파가 결혼 때 구입한 제품으로 아이들이 위에서 전쟁을 하다보니 쿠션도 다 죽고 가죽까지도 갈라지는 상황에 놓이는 등 수명이 다했었습니다. 그래서 소파를 새로 구입해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일단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소파가 저렴하다면 저렴할 수도 있겠지만 적다고 할 수 없는 비용이 드는 제품이다 보니 선뜻 구매로 이어지기가 망설여 지는게 사실이었습니다.

직접 몸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모니터를 활용해서 눈으로만 보고는 구입하기 어려워 결국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이 대도시 지역이 아니다 보니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하기 위해서도 마음을 먹고 가야하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방문할 브랜드를 알아보고 2~3군데 방문을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브랜드 조사를 했습니다. 가장 쉽게 떠오르는 브랜드는 TV광고를 통해 많이 들어본 '자○모'라는 브랜드였습니다. 그다음은 '까○○아' 정도 였습니다. 다들 이름만 알지 사사실 제품이 어떤지 가죽은 어떤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저로서는 지인의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친하게 알고 지낸 지인 중에 오랜 기간 대형 가구점을 운영하셨던 분이 계셨습니다. 인터넷으로 소파의 종류 가죽의 종류 등을 찾아봤지만 잘 이해도 못하겠고 그래서 뭐가 좋다는 건지도 모르겠어서 그분께 추천을 받고자 여쭤봤습니다. 그런데 저는 처음 들어본 '막스앤'이라는 브랜드에대해 말씀을 해주셨고 기본적으로 가지는 '막스앤'만의 장점들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처음 들어 알게 된 '막스앤'이라는 브랜드까지 조사 목록 브랜드에 추가를 하게 되었고 나름 열심히 또 검색을 통해 최종 방문 결정을 2개의 브랜드로 압축했습니다. 방문 결정을 내린 2개의 브랜드는 '막스앤'과 '자○모' 였습니다.

 방문할 브랜드 2가지를 결정하고 직접 2가지 브랜드의 쇼룸에 방문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연히 저의 결정은 '막스앤' 이었습니다. 일단 소파는 역시 직접 앉아보고 만져보고 하는 체험을 해보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백날 찾아봐야 역시 한번 앉아 보는게 맞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막스앤 쇼룸을 방문했을때 우선 가장 좋았던 점은 소파의 종류가 정말 많아서 다 앉아보면서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만큼 종류가 많다 보니 '이게 더 좋은가? 아까 그게 더 좋은가?' 하는 선택 장애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걱정도 금방 쉽게 해소되었습니다. 쇼룸에 계신 매니저님께서 각 제품의 장점과 단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설치 환경과 평소의 생활 패턴, 가족 구성원에 대한 정보 등과 관련지어 설명해주시고 제품별 체험했을때 제가 느낀 부분을 말씀드렸을 때 적절한 피드백을 주셔서 어떤 소파가 우리 가족에 가장 적합한 소파 인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스스로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저절로 안내가 되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가졌던 선택장애는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전 고민이 많은 편이라서 쇼룸에 있는 전 제품을 다 앉아보며 매니저님과 대화를 나누었어요. 저때문에 매니저님께서 많이 힘드셨을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지만 오히려 매니저님께서는 다시 또 앉아보시라고 하시면서 한번 사서 한두달 쓰는게 아니라 오래오래 쓰실 제품인데 잘 체험을 해보셔야 후회 없는 선택이 되신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매니저님을 괴롭게(?) 한 끝에 결국 저의 선택은 루시드 였습니다. 저의 경우는 쇼룸에서 앉아봤을 때 우선 스윙 제품들은 선택에서 제외 했습니다. 등받이 부분이 이동 되어야 하다 보니 단단히 고정되어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저는 그 점이 제 마음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스윙 외의 제품들 중에서 앉아봤을때 제몸을 편안하게 받쳐준다는 느낌이 루시드가 가장 좋았고 플그레인슬림핏이라는 가죽을 써서 인지 곡선형의 디자인이 이뻐 보였고 가죽의 질감이 굉장히 좋아서 피부와 접촉했을 때의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편도 만져본 가죽들 중에 풀그레인 가죽이 확실히 촉감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고요. 좌방석 쿠션감은 기본이 미디움이었는데 역시 미디움이 가장 통상적인 쿠션감인지 소프트한 제품보다 약간 하드한 제품을 찾고 있던 저에게 딱맞는 쿠션감이어서 미디움으로 선택했습니다. 뭐라 딱딱 구분지어 설명하기 어렵게 뭐랄까 그냥 딱 앉아보고 누워보니 아! 이거다 싶은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희는 루시드를 선택했고 2주 정도의 시간이 흐른 뒤 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치 기사분께서도 매우 친절하셨는데 집 바닥이나 벽 등이 상처입지 않도록 매우 신경써서 설치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품의 상태도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고 저에게도 잘 편하게 살펴보시라는 말씀도 해주셨고 기사님이 떠나신다고 나몰라라 하지 않으니 천천히 살펴보고 언제든 연락주시면 된다는 따뜻한 말씀까지 들으니 뭔가 든든한 마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모 침대 광고에서 '별이 5개 !!' 라는 말이 있는데 이 제품이야 말로 별 5개 만점에 별이 5개!! 라는 생각이 드네요~~ ★★★★★ ㅎㅎ 

아직 오랜 기간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부분에서 만족할 수 있었던 막스앤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