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맞추다 - 막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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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년9월 베스트후기] 오랜 시간 앉아있어도 허리에 피로감이 없는 착석감
작성자 박****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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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23





1. 상품명 : 막스앤 레체 4인 +스툴 이태리 풀그레인 통가죽 소파(헤드레스트 추가 구매)


2. 상품 소재(원단) : 풀그레인 통가죽 


3. 컬러 : 오렌지 브라운 


4. 구매 일자 / 구매 장소 : 2022년 6월 8일 / 파주 쇼룸 


5. 커스터마이즈 옵션 : 기본 사양으로 선택


6. 해당 커스터마이즈 옵션을 선택하신 이유 : 매장에 전시되어진 옵션이 편안하게 느껴져서, 커스터마이즈를 하지 않았습니다.


7. 상세 후기


이사를 앞두고 기존 가구를 다 버리고 새로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제일 고민한 가구가 소파입니다.

가족이 거실에서 편하게 시간 보내는 곳이 소파이기 때문이죠.

 

소파는 한번 구입하면 기본 몇 년은 사용해야 하는데,

남편이 이번에 바꾸는 소파는 가죽도 좋고, 편안한 걸로 바꾸고 싶다고 하는 겁니다.

저는 솔직히 '소파가 다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꼼꼼한 남편은 소파 공부를 시작합니다. 

매장 가서 앉아보고 가죽 비교해 보는 건 기본이고, 2개월 동안 주말마다 브랜드별로 소파만 보러 다녔습니다.

자xx, 다Xx, 쏘x, 펜x 등등...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가죽을 볼 수 있는 조그마한 안목이 생겼고, 눈은 점점 더 높아져 갔습니다.

 

그러면서 최종 결정하게 된 막스앤 레체 소파!!

허용할 수 있는 범위안에 예산, 그 동안 쌓인 가죽에 대한 안목(?), 그리고 무엇보다 간결하면서도 볼륨감 있는 디자인!!

여러가지 종합해보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었고, 지금은 후회 전혀 없습니다.

 

- 가죽 재질

가죽이 참 부드러워요. 예전에는 두껍고, 엠보 패턴이 뚜렷할수록 고급인 줄 알았는데, 그 반대였어요.

경험해본 풀그레인 가죽은 닿는 면은 참 부드럽고, 눈으로 볼 수록 느낌 자체가 고급스럽습니다.

천연가죽이라 그런지 기존의 사용했던 타사의 합성가죽 소파랑은 비교가 될 정도로 앉았을 때 감촉부터 부드러워요!

기존 소파는 여름에 땀으로 가죽에 달라붙는 느낌이 있었는데, 막스엔 소파는 전혀 달라붙지도 않고 뽀송뽀송해요!

무엇보다 소파 안 보이는 부분까지도 고급 천연 가죽을 아끼지 않고 같은 재질로 사용하셨다니 제품에 믿음이 갑니다.

타사 소파와 비교되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 착석감

제가 허리디스크 환자라 의자나 침대를 중요시하는데

등받이 부분의 쿠션감이 허리를 지탱해주며 자연스럽게 폭 감싸는 느낌도 듭니다.

오랜 시간 착석 시에도 허리에 피로감이 없습니다.

그리고 소파의자 안에 스프링이 있다는 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짱짱한 느낌의 균형감이 있습니다.

 

- 헤드레스트

거북목 남편이 쇼품에서 사용해 보고 헤드레스트 꼭 사야 한다고 해서 추가 구매했는데, 목을 지탱해줘서 편하다고 하네요.

고정형이 아니라서 필요한 위치에서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 가죽 냄새 NO

아이를 키우다 보니 냄새에 민감한데 가죽 냄새 전혀 안 납니다!!

친환경자재들이라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함이 느껴지고 안심이 됩니다.

 

- 스툴

스툴 사이즈가 커요. 편하게 발 뻗고 있을 수 있어 좋아요.

일자형으로 배치하면 널찍하니 6인용 소파가 됩니다.

분위기 바꾸고 싶을 때 코너형으로 바꿀 수도 있어서 공간 활용에도 좋습니다.

스툴도 널찍하고 편하니 아이가 장난감 가지고 잘 놀아요^^

 

- 굵직한 재봉 라인도 꼼꼼하고,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고급스러워요.

 

- 팔걸이

틈새로 먼지 제거하기 편하게 들어 올릴 수 있어요.

 

- 컬러

기존 어두운 계열의 소파를 사용해서 좀 더 화사하게 바꿔보자해서 처음에는 베이지 색상으로 고려를 했어요. 

집안 색상이 화이트 계열이라 베이직이면 무난하겠다고 생각을 했죠. 

그런데 쇼룸에서 본 오렌지브라운 색상에 남편이 확 마음에 들어했고, 고집을 못 꺽어 오렌지브라운으로 선택을 했어요.

결론은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졌어요. 컬러 자체가 가볍지 않고 따뜻함+고급스러운 컬러!

거실 인테리어를 더욱 고급스럽게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어요. 

그래도 여전히 베이지 컬러에 미련이 남네요. 

 

- 스틸 다리

전시장에 봤던 오렌지브라운과 대비되는 블랙크롬으로 선택했고, 역시나 잘 한 선택이었어요. 심플 모던하고 튼튼하네요.

스틸 다리 높이가 14cm 정도 되는데 로봇청소기가 소파 밑까지 걸리는 거 없이 여유 있게 들어가니 구석구석 먼지 싹싹~베리 굿입니다.

 

집들이 오신 손님들 모두 소파 예쁘고 편하다가 말씀해주셔서

'느끼는 건 다 똑같구나~소파 잘 샀구나'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습니다.

 

파주 쇼룸 직원분들 여러 번 방문했는데 친절히 설명해 주셨고,

배송기사님 소파 무거우셨을 텐데도 정성껏 조립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첨부파일 막스앤김광진1.jpg , 막스앤김광진2.jpg , 막스앤김광진3.jpg , 막스앤김광진4.jpg , 막스앤김광진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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